[특징주] 세이브존I&C, 상법개정 저PBR 재평가 기대감…시총 30배 자산가치 관측에 상승세

입력 2025-06-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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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존I&C가 이재명 대통령의 신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자산가치 평가 기대감에 상승세다.

4일 오후 2시 27분 현재 세이브존I&C는 전 거래일 대비 160원(6.17%) 오른 2755원에 거래됐다.

이날 iM증권은 이재명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대해 "전임 정부가 밸류업 고배당 주주환원 주식의 재평가였다면 새 정부의 부양책은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의 재평가로 귀결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증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상법개정 등 관련 법안 처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며 "지배구조 관련 정책은 지주회사의 중복상장 제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 지배구조 불투명 기업의 개선 요구 등이 예상돼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1보다 작을 때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인식된다. 이런 주식들은 주주환원 정책이 본격화하며 관련주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세이브존I&C는 알짜 부동산을 거느린 모회사 세이브존 지분 8.89%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실제 기업 가치는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분기 기준 세이브존I&C의 순자산(자본총계)은 4852억 원으로 시가총액 1141억 원(이날 오후 2시 18분 기준)의 4배 이상이다. PBR 0.23수준이다.

전체 주식을 다 산 후 모든 자산을 모두 팔면 3배 이상 수익이 난다는 얘기다.

특히 모기업 세이브존이 가진 부동산 가치까지 더해지면 최대 3조 원 이상의 가치라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해 2월 아이뉴스24는 세이브존의 부동산 청산가치는 장부가액의 수배에 달할 것이며, 최소 자산가치가 3조 원이 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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