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17일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오늘 조업에 투입된 직원 400여 명이 공장 밖으로 대피했고 일부는 부상을 당해 소방 당국에 구조되기도 했다"며 "생산은 수습 종료 시까지 전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 불로 직원 1명과 소방관 2명이 다쳤다. 20대 남성 직원 1명이 다리를 크게 다쳐 건물 안에 한때 고립됐다가 오전 8시 59분께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 50대 남성 소방관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30대 남성 소방관도 머리에 상처를 입는 등 오
2025-05-17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