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로 지방정부 혁신”...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자체 디지털 전환 ‘현장 목소리’ 듣다

입력 2025-06-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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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AI 시대 대응 필수”… 맞춤형 디지털 행정 지원 요청 봇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 CNS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지역정보화 실무네트워크’ 행사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앞줄 왼쪽부터 6번째)을 비롯한 지자체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 CNS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지역정보화 실무네트워크’ 행사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앞줄 왼쪽부터 6번째)을 비롯한 지자체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6일 서울 마곡에 있는 LG CNS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정보화 실무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네트워크는 지자체의 지역정보화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대표 IT 기업인 LG CNS와 공동 개최해, AI 스튜디오 견학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자체 정보화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지역디지털협력과와 전국 시·도 정보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행정 현장의 접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25년 지역정보화 정책 방향 공유 △지자체 간 정보 교류 및 현안 논의 △생성형 AI 기반 업무혁신 특강 △AI 스튜디오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초거대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빠른 확산 속에서, 지자체도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 기반이 필요하다”며, “중앙과 지방, 민간이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디지털 지원을 더욱 확대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개발원은 이번 실무네트워크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보화 사업과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디지털 기술은 행정 혁신의 수단이자,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개발원은 지자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 파트너로서, 지역 현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국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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