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은 육군훈련소와 ‘불가리스’ 약 16만 개를 무상 후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청년 훈련병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입소 장병들을 위해 불가리스를 매월 정기 후원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국군 장병 응원 메시지를 담은 ‘불가리스 밀리터리 에디션’을 23일부터 한정 출시한다. 군복의 디지털 패턴을 디자인에 적용한 이번 한정판은 후원 수량을 포함해 약 44만 개 생산되며, 일반 소비자들도 전국 유통망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밀리터리 에디션 인증샷’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군 장병 응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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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 남양유업 마케팅전략본부장은 “훈련소 생활 중 환경 변화로 인해 장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불가리스 제품이 건강한 훈련소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