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봉수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1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박성훈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부소장(왼쪽 네 번째)과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방사선 인체영향연구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방사선에 의한 인체 건강영향 분석과 생물학적 선량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손잡았다.
한수원은 1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방사선 인체영향연구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사선에 의한 건강영향평가와 생물학적 선량평가 분야에서 양 기관의 분석 역량을 공유하고,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저선량방사선의 인체영향 연구에 대한 분석과 판독 역량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 재난 대응, 질병 기전 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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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성 평가 및 생물학적 선량평가 등 국민 건강·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연구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