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하 한국석유관리원 연구소장(왼쪽)이 17일 백재철 육군 종합보급창 청장과 '군 유류 품질관리 지원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 육군과 군 유류 품질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방 분야 시험 표준화 추진에 나섰다.
한국석유관리원은 17일 육군 종합보급창과 군 유류 품질관리 지원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인하 한국석유관리원 미래기술연구소장과 백재철 육군 종합보급창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시험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국방 분야 시험 표준화와 군 유류의 안정적 운영, 시험 역량 강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 내용에는 △군 유류 시험 기술협력 및 표준화 지원 △첨단기술 정보 제공 및 자문 △유류 시험 연구·시험 상호 지원 등이 포함됐다.
황인하 석유관리원 연구소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군 유류의 안정적 품질관리와 운영, 육군 시험 분야 정밀도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