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안전 품질 개선 ‘사활’···아이파크 품질 높인다

입력 2025-06-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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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품질과 안전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DX · AI기술로 업무를 효율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디벨로퍼로서 장기적으로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진은 5월 정경구(가운데) 대표이사가 경기 화성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2공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품질과 안전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DX · AI기술로 업무를 효율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디벨로퍼로서 장기적으로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진은 5월 정경구(가운데) 대표이사가 경기 화성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2공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업의 본질인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사고 이후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사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기술 고도화와 품질 중심의 시공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나아가 디지털 전환(DX) 및 AI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현장에 도입하며 진정성 있는 실천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먼저 회사는 사고 예방과 시공 신뢰 제고를 위한 체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건설 현장에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확대 배치하고, 공정별 점검 체계를 강화해 예방 중심의 리스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통합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현장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공정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분석·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 강도 상향과 불시점검 및 시공품질 이중검수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 대상 안전·품질 교육을 정례화해 시공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꾀하고 있다.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리빌딩 과정에서는 철근콘크리트 품질을 상향 조정하고, RCS 등 안전 보강 공법을 적용해 국내 최단 기간 해체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1월에는 모바일에서도 품질 점검을 비롯해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 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 여기에 협력사 협업을 통해 콘크리트 내 균열 발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누름 콘크리트를 현장에 적용해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2022년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한 시공혁신단도 운영 중이다. 구조와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건설과 안전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공혁신단은 독립적 의사결정 조직으로 안전·품질 역량 향상을 위한 기관 및 학회와의 교류, DFS(설계 안전성 검토) 강화,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점검 및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CSO 조직을 신설하고 조직 산하에 기술안전팀과 품질팀을 운영해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항은 CSO에 직접 보고하고 CSO는 바로 필요 조치를 진행하는 특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항만큼은 다른 어떤 사안보다 우선순위를 두고, 최고책임자가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조직 개편에 반영한 것이다.

여기에 상시 및 정기 현장 안전 점검 제도를 신설해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을 챙기고 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현장은 곧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공간”이라며 “사고 없는 안전현장, 하자 없는 품질 시공은 경영의 기본이며 이를 위해 경영진부터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 관리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을 통해 아이파크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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