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기대감에 코스피지수가 29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투명성 개선 기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가속화 △경기 반등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해석하는데요. 이러한 상승 흐름을 올해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가장 관심을 받는 섹터는 증권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죠. 이러한 정책 기조는 증권 업종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도 활기가 돌고 있는데요. 이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 대응과 국가 장기 발전 전략을 위한 필수 인프라 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차전지 및 전기차 관련주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죠. 미·중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EV3,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며 테슬라의 빈자리를 메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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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글로벌 시장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국내 증시와 주요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변화의 시작점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찐코노미'가 짚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