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1년 새 20%포인트(p)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하락으로 인한 보험부채 증가, 장해·질병 위험액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손실흡수능력에 영향을 미쳤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보, DB, 다우키움, 삼성, 미래에셋, 한화, 현대차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적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융복합기업집단 7곳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174.3%로 전년 대비 19.4%p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법상 규제비율인 100%는 크게 웃돌아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다.
기업집단별로는 교보(201.4%), DB(195.0%), 다우키움(193.8%), 삼성(185.1%), 미래에셋(164.2%), 한화(154.
BAT로스만스가 천연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슬림(VUSE GO Slim) 2mL의 판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뷰즈 고 슬림(2mL)은 출시 7개월 만에 전국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얇고 세련된 슬림형 디자인과 뛰어난 그립감으로 출시 직후부터 호평을 받은 제품으로 더욱 강렬한 맛을 제공하는 부스트 기능까지
한때 안마의자 업계 부동의 1위였던 바디프랜드를 밀어내고 ‘왕좌’에 올랐던 세라젬이 심각한 내수 부진에 직면하며 불과 2년여 만에 별도 기준 매출 1위 자리를 바디프랜드에 다시 내줬다. 엔데믹 전환과 경기 침체 여파 속에서 세라젬이 경쟁사보다 내수 시장 변화에 더 취약한 모습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2021년 연결 기준 매출 6671억
두산퓨얼셀이 미국향 연료전지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는 전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20.62%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2025년, 2026년 매출액 추정치도 각각 8%, 11% 상향 조정했다
◇동방메디컬
동방에서 서방까지 섭렵
한방의료기기 분야 국내 1위
미용/성형 의료기기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한 해외 매출 확대
강경근 NH투자
◇동국생명과학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 조영제 기업
국내 조영제 시장의 Top Player
조영제 시장 내 시장 지배력 보유한 바 양호한 성장 지속 예상
백준기 NH투자
◇한전기술
단기 변동성 가능성 vs
키움증권은 20일 피앤에스미캐닉스에 대해 로봇 기업으로서의 미래를 위해 선제 대비를 하고 있으며, 하반기 신규 판매처 확대로 성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의료용 재활로봇 전문 기업이다. 동사는 로봇 관절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보행재활로봇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김학준 키
KB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되나, 예상보다 반등이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8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6만9200원이다.
이창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
상원안, 투자세액공제율 30% 상향삼성·하이닉스 미국 설비 투자 수혜 전망리스 전기차도 ‘세금 혜택 절벽’…북미 생산 요건 강화에 촉각조건 없는 적용 → 즉시 종료 가능성…배터리 기업 공급망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미 행정부의 산업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미국 상원이 제안한 세액공제 개편안이 국내 산업계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197.9% 기록 전분기 대비 8.7%p↓가용자본은 소폭 증가… 요구자본은 6조 늘어보장성보험 위험액 증가·ALM 미스매칭이 영향
올해 3월 말 기준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전 분기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에 따른 장해·질병 위험액이 늘어나면서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
IBK투자증권은 13일 오리온에 대해 베트남과 러시아 증설 모멘텀에 따른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 1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2700원이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리온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87억 원, 1266억 원으로 전망된다. 중국 법인의 기대치를 일부 낮추며
도미노피자는 1인 피자 메뉴 '썹자'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썹자는 도미노피자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출시한 제품이다. 4월부터 서울 잠실본점, 개봉점, 명동점 3개 매장에서만 판매해왔다.
도미노피자는 야구팬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자 메뉴 판매 매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썹자 피자는 △맥콘 베이컨 △소
현대차, 지난달 국내·해외 판매↓기아, 해외시장서 비교적 선방 미국 내에서 가격 인상 저울질 노조, 임금·성과급 인상 요구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5% 수입차 관세 부과와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며 ‘내우외환’ 위기에 직면했다. 글로벌 수요 둔화 속에 미국 현지 재고로 버텨온 전략도 한계에 다다르면서 미국 내 차량 가격을 인상할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68만9311대 판매내수 판매 2.9% 감소ㆍ해외 0.9% 증가르노코리아ㆍKGM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68만931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는 감소했지만 수출이 소폭 늘며 전체 실적을 방어했다. 현대차와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은 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르노코리아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CTK)는 중국의 화장품 패키지 제조기업 MYC와 씨티케이클립(CTKCLIP)을 통한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MYC 패키지의 국내시장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MYC의 프리미엄 패키징 솔루션을 씨티케이클립을 통해 소개, 판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사들은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제품
주요 보험사 1분기 순익 3조 턱걸이생보사, 美 관세 發 불안한 증시 타격손보사, 산불·실손·車 보험료 인하 탓
지난해까지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던 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생명보험사는 대내외 불안정한 투자 환경이 발목을 잡았고, 손해보험사는 주요 상품의 손해율 악화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
폴라리스오피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44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15%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본업인 AI오피스 등 소프트웨어(SW) 솔루션 판매 확대와 계열사 실적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종속회사인 폴라리스세원과 폴라리스우노도 각각 13%, 10%의 매
IBK투자증권은 16일 삼양식품에 대해 2분기에도 환율 효과가 지속되며 수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145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99만1000원이다.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4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
대상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304억 원으로 8.2%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284억 원을 기록했다.
대상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부진 영향에도 글로벌 식품 성장 및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한 실적 개선 노력을 했다”며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교보생명의 1분기 순이익이 3000억 원대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보험 손익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투자 손익이 줄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교보생명은 15일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3153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한 수치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854억 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