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퓨얼셀이 미국향 연료전지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는 전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20.62%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2025년, 2026년 매출액 추정치도 각각 8%, 11%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료전지 법인인 하이엑시움이 수주한 연료전지를 두산퓨얼셀에서 제작, 판매할 계획"이라며 "미국 내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두산퓨얼셀의 미국향 수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연간 50MW 이상 수주를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관련 뉴스
이어 "국내 수소 정책은 일반 수소입찰 시장 중심으로 수요 창출 지속 예정"이라며 "정부가 수소 정책을 수정하더라도 연내 진행되는 수소 발전 프로젝트 규모(연간 175~180MW)는 변동이 없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