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소년 모두 오르는 도시”...이상일표 ‘스포츠클라이밍장’ 출범, 용인-생활체육 도시 넘는다

입력 2025-06-28 1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억 암벽장’ 개관, 이상일표 생활체육 리더십...일본·대만·홍콩 선수도 한자리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 개관식'과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 개관식'과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시설 개관식과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산악연맹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의 개장을 축하했다.

처인구 마평동 703번지(구 용인종합운동장)에 마련한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은 총 사업비 19억 원(특별교부세 10억·시비 9억)을 들여 올해 5월 준공한 시설이다.

높이 16m 규모의 리드윌과 실내 볼더링 존을 갖춘 복합 인공암벽시설로 초보자부터 전문 선수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식 직후 이어진 ‘2025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 대회’가 이어져 선수와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 개관식'과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에 참석해 축하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 개관식'과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에 참석해 축하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용인의 멋진 생활체육시설이 오늘 문을 얼었는 데 이를 축하하고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기는 선수, 동호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장배 대회를 열게 됐다"며 "일본과 대만, 홍콩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했는 데 용인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선수들이 기량을 잘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며 "이곳에서 앞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좋은 체험ㆍ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할텐데 많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 개관식'과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 개관식'과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시는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용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의 안전을 철저하게 점검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클라이밍 체험·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구글? 이젠 안 써요”…검색의 종말, AI가 점령했다
  • '롯데行' 박찬형의 아름다운 방출…'불꽃야구' 인천고 2차전 결과는?
  • 상반기 바이오헬스 11곳 상장…투자심리 회복세 ‘신호탄’
  • 제약·바이오, 2분기도 최고 실적 행진 ‘기대감’
  • 직접 연구하고 키운 감자, 신선한 포카칩으로 변신…‘오리온 감자연구소’ 가보니
  • '삼천피'에 시동 걸린 상법 개정...기대 반 우려 반
  • 전문가 80% "서울 아파트값 상승 지속…지방은 잘해야 보합"
  •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 급물살...대주주 설득이 관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733,000
    • -1.77%
    • 이더리움
    • 3,371,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0.29%
    • 리플
    • 3,035
    • +0.73%
    • 솔라나
    • 208,700
    • -0.19%
    • 에이다
    • 775
    • -1.52%
    • 트론
    • 380
    • +0.53%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4,500
    • -19.69%
    • 체인링크
    • 18,030
    • -3.53%
    • 샌드박스
    • 326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
OSZ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