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새로운 무역 협정 기대”

1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 차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이스라엘 방위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면서도 “때로는 싸워서 이겨야 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에 이란을 향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담에선 곳곳에서 벌어지는 지정학적 갈등과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한 갈등도 다뤄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가지 새로운 무역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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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일간의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 관계자들은 임박한 것으로 예측됐던 영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고 두 명의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일본과 합의에 대한 초기 논의조차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