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스토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벤처기업확인기관으로부터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 기반 부동산·부실채권(NPL)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파워스토는 파워그룹의 핵심 플랫폼 법인이다. △NPL 기반 자산 투자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한 디지털 유동화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 △경·공매 및 NPL 실무교육 등 대체투자 시장에 특화된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파워스토의 ‘POWerSTO’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NPL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STO 방식으로 유동화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올해 하반기 STO 관련 법제화가 완료될 경우 전국 단위의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자회사인 파워자산관리와 연계를 통해 담보자산 실사, 리모델링 자문, 경매 참여, 채무 인수 등 전문적인 회수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STO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도 실물 기반 토큰증권의 발행과 명확한 출구전략을 통해 투자자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자 성향 맞춤 설계 솔루션 제공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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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토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정책자금 확보, 기술보증 확대, 기관투자자 대상 IR 활동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NPL 거래소 유료회원제와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실수요 기반 사용자 확장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수호 대표는 “파워스토는 부동산·금융·디지털을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기존 투자자와 새로운 시장을 모두 포괄하는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벤처기업인증은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 모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파워스토는 언론사와의 콘텐츠 협업과 실전 중심 교육사업을 통해 NPL과 STO 시장의 저변 확대에도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