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가격 폭락 등 하반기도 리스크 여전 “실적 개선 내년에나 기대” 한국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빅3'가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분기에도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 미중 관세 전쟁, 리튬 가격 폭락 등 삼중고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업계에서는 내년이나 돼야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올해 1분기 한국 배터리 3사 실적은 모두 저조했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
2025-06-23 18:29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예의주시 수입과일 가격↑ㆍ명품 소비 감소 가능성 유통업계 “물류 효율화 등 검토 중”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국제사회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통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는 당장 수입이나 자체브랜드(PB) 수출 등에 큰 영향은 없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전반적인 물가와 물류비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경기 부양에 나서며 소비심리 개선을 기대했지만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는 모양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지난 주말 사이
2025-06-23 18:00
운영자금 투입해 티몬 임직원 고용보장 셀러에겐 업계 최저수수료·익일정산 제공 낮은 변제율, 셀러 이탈 불가피…신뢰 회복 관건 법원의 티몬 회생계획안 강제인가로 신선식품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우여곡절 끝에 티몬을 인수하게 됐다. 오아시스는 티몬을 별도 플랫폼으로 운영 예정인데, 당장 인수자금 외 65억 원의 운영자금을 추가 투입해 사업 정상화와 시너지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23일 법조계와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티몬의 회생계획안에 대해 강제인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최종 인수인 오아시스가 티몬을 품
2025-06-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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