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고속도로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무지개 장학금'을 8년째 기부하며, 용인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장학금은 2018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꾸준히 전달됐으며, 총 누적액은 8000만 원에 달한다.
12일 용인시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지역사회 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배려
한국수력원자력이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차 화재 대비 등 재난관리에 대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에너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역량을 평가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재난 대응 역량과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스마트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는 재난 대응 지휘본부인 재난안전상황실에 디아이디(DID) 모니터, 화상회의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 건설현장의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폐쇄회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6일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여름철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선제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경지·수리시설 피해 사례와 원인 분석, 중장기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한국서부발전이 정부로부터 재난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2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6년 정부 재난평가 우수 표창 이후 9년 만이다.
행안부는 서부발전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화재안전 등급 지정제에서 AA등급을 취득한 점, 소방청 주관 민간 소방대 기술
롯데월드타워·몰 운영사 및 파트너사 참여화재 진압 후 심폐소생술까지 실전형 훈련
롯데물산이 2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시작한 소방경진대회는 롯데월드타워·몰 전 운영사 및 파트너사가 모여 화재진화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롯데호텔, 롯데
한국가스공사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안전부서 간 협업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시설운영본부 안전부서 정보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직 개편으로 생산본부와 공급본부가 통합된 이후 신설된 시설운영본부 차원에서 처음 열린 안전 소통 행사다.
이번 교류회는 본사 및
올해 3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과와 복숭아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식재와 5월 이후 출하량 증가, 저온피해가 줄면서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3월 22~30일 경북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산불로 과원 피해가 발생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 피해 집계 기준으로 과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몽골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가스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한-몽 공동 가스안전교육(GAS SAFETY 2025)’을 개최하고, 몽골 정부기관 관계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가스안전 정책과 기술을 공유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을 낸 유력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A 씨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21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21층 짜리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난다"
이지스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 보고회에서 3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극한 강우 대응을 위한 도시침수 시스템 실증 기반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스는 지난달 25일 사업 보고회를 완료했다.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실제 도시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2025 방송통신 재난관리 예산 전년比 21.5%↓데이터 센터 등 관리 대상 늘었지만, 예산은 줄어산불로 기지국 2829개소 피해…82.6% 복구과기부, “대응 총력”…방송통신재난 경보 ‘경계’ 상향
대형 산불로 통신 두절이 잇따르면서 방송통신 재난 관리 중요성이 커졌지만, 정작 올해 관련 예산은 작년 대비 2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찔끔 내린 비가 야속합니다.
영남권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엿새째, 27일 대구·경북에 처음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렸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으론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인데요.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정기 브리핑에서 "비의 양이 적어 진화에는 큰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7일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22일 경남 산청군, 24일 울산 울주군과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에 이은 세 번째 특별재난지역 선포다. 행정안전부는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 등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직후 관계부처에 안보·치안 유지 및 재난관리를 위한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엄중한 상황 속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국정운영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안보 분야와 관련,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및 합참의장에 "국민의 생명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를 살렸다며 의료 안전망 구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6일 페이스북에 ‘생명의 최전선, 서울시가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생명을 살리는 중증외상센터는 ‘수익성 꼴찌’라는 이유로 늘 정리 대상 1호”라고 했다.
오 시장은 최근 화제의 넷플릭스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름·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실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질적인 재난대응 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의 행정기관에서 국민에게 발송하는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도입하며 발표한 행정 예산 절감 규모는 약 40억원 수준에 달한다.
카카오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의 혁신 사례를 담은 ‘공공혁신 리포트 2024’를 발행했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행정 불편 해소, 예산 절감, 행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6일 "어떠한 도전에도 당당하게 맞서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가스공사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대구 본사에서 '2025 시무식'을 열고 "지난 2년간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향상시킨 경쟁력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민과 고객, 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관계부처에 구조 지시 후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57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