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서 GH는 △50kg급 김진희 △62kg급 엄지은 △76kg급 정서연 선수가 금메달을 △59kg급 조은소는 은메달 △65kg급 성화영은 동메달을 획득해 전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김진희 선수는 최우수선수상(MVP), 김은유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GH의 선수 기량과 지도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주장 겸 플레잉코치 엄지은 선수는 결승전에서 인천환경공단 정혜지를 테크니컬 폴승으로 꺾으며 시즌 세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국가대표 김진희는 유성구청 권미선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2관왕에 올랐고, 정서연 선수는 결승에서 부상 기권승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GH는 이로써 3월 회장기, 4월 코리아헤럴드배에 이어 전국대회 3연속 단체전 우승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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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선수단의 헌신과 노력이 이룬 귀중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GH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