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양대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6.74p(1.88%) 오른 3071.21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728억 원을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5억 원, 434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1분 기준 전장보다 15.20원(1.10%) 내린 1366.8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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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전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96포인트(0.89%) 오른 4만2581.7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57.33포인트(0.96%) 오른 6025.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3.57포인트(0.94%) 뛴 1만9630.98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에 따른 국제 유가 급락,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강세 효과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수급 측면에서는 6월 이후 약 5조 원 가까이 순매수해오며 코스피 랠리를 견인했던 외국인의 차익실현 물량이 나타날 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NAVER(-3.45%), 두산에너빌리티(01.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4%)를 제외하고 빨간 불이다. 삼성전자(3.79%), SK하이닉스(5.97%), LG에너지솔루션(3.40%), 현대차(2.48%), KB금융(2.42%), 삼성전자우(2.93%) 등은 큰 폭 오르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두산밥캣(14.13%), 두산로보틱스(14.38%), LS ELECTRIC(14.13%), 한국전력(12.19%), SK스퀘어(6.6%) 등은 강세를, LIG넥스원(-13.02%), 현대로템(-7.48%), S-Oil(-7.03%), 한국항공우주(-5.16%), 한화시스템(-4.83%)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12.05p(1.54%) 오른 796.84에 거래 중이다. 개인 홀로 279억 원을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억 원, 19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하이젠알앤엠(26.58%), 펨트론(10.64%), 엔켐(9.06%), 에코프로비엠(7.86%), 에코프로(7.58%) 등은 강세를, 위메이드맥스(-10.17%), 위메이드(-9.53%), 아이쓰리시스템(-5.96%), 로보티즈(-5.4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