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은(왼), 진태현 부부. (출처=진태현SNS)
배우 진태현이 수술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20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 주 수술하러 병원에 들어간다”라며 “몇 주 충분히 회복한 뒤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알렸다.
진태현은 “아내와 살면서 얻는 고난들 아픔들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며 “남자는 아내를 통해 성장하는 것 같다.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전암 투병 중임을 알렸다. 4월 아내 박시은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뒤 초기 진단을 빋았고 다음 주 수술을 받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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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현재 진태현이 출연하고 있는 방송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진태현이 출연하고 있는 ‘이혼숙려캠프’는 하차 및 출연자 교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진태현 역시 “수술 전까지 촬영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일들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잘 해결할 것”이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진태현은 2015년 오래 교제한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꼽힐 만큼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