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6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베이징/EPA연합뉴스
13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가 초래할 심각한 결과에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이란의 주권과 안보, 영토 보존을 침해하는 행위에 반대하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분쟁을 확대하는 행동에 반대한다”며 “지역 정세의 급격한 악화는 어느 당사국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중국은 긴장이 더는 고조되지 않도록 하고자 모든 관련 당사국들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이 상황을 완화하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