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식품·외식업계와 패션업계가 잇달아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동서식품은 새콤달콤한 콤부차를, 매드포갈릭은 여름와 어울리는 와인 3종을 선보인다. 패션업계에서는 MLB키즈가 물놀이 시 착용하기 좋은 스윔웨어를 출시한다. 휠라 키즈는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만든 의류와 운동화를 준비했다.

동서식품은 콤부차와 애플사이다비니거(사과발효식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동서 애사비 콤부차’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동서 애사비 콤부차 레몬 라임’, ‘동서 애사비 콤부차 피치 패션프룻’, ‘동서 애사비 콤부차 파인애플 망고’ 등 3종이다. 콤부차는 홍차나 녹차를 우려 유익균, 당과 함께 발효시킨 차 음료로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산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최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콤부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30년 이상 쌓아온 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동서 애사비 콤부차는 국내산 현미와 하동산 녹차로 만든 콤부차 분말에 국내산 사과를 발효시킨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더해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와 진하고 풍부한 과즙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탕을 넣지 않아 당분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스틱에 담긴 파우더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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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는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캐치! 티니핑’과 함께한 ‘러블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휠라 키즈 특유의 감성에 캐치! 티니핑 5번째 시즌인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인기 캐릭터 하츄핑, 빛나핑, 초롱핑, 빤짝핑과 레전드 티니핑인 오로라핑을 포인트로 활용해 디자인했다.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귀여운 캐릭터와 포근한 파스텔톤 색감을 입힌 의류, 신발, 용품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이번 러블리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은 휠라 키즈의 대표 운동화 ‘휠라 꾸미’에 캐치! 티니핑 캐릭터 하츄핑과 빛나핑을 담아낸 ‘캐치! 티니핑 휠라 꾸미 라이트’다. 아이들이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신발 레이스 앞쪽에 캐릭터 얼굴과 곳곳에 캐릭터 디테일 포인트를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온∙오프 기능의 라이트 버튼을 추가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여름철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의류도 눈길을 끈다. ‘캐치! 티니핑 벨리타이 셋업’은 크롭 기장의 상의와 플레어핏 스커트의 세트 구성 제품으로, 흡습속건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여름을 맞아 청량감이 돋보이는 이탈리아 와인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탈리아 와인 3종은 ‘발도 오리지네 스파클링 브뤼’, ‘라 치아라 가비’, ‘비냐 로코 알바냐 세코’로 각각 스파클링과 화이트, 오렌지 와인으로 구성됐다. 에피타이저부터 파스타, 피자와 스테이크는 물론 가벼운 디저트까지 매드포갈릭의 다채로운 메뉴와 폭넓게 페어링할 수 있다. 특히 차갑게 즐기면 산뜻한 풍미가 더욱 살아나 여름 다이닝의 즐거움을 한 층 더해준다.
먼저 ‘발도 오리지네 스파클링 브뤼’는 이탈리아에서 연간 2000만 병 이상 판매되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풍부한 탄산감과 깔끔한 탄닌감으로 애피타이져부터 디저트까지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생산지 피에몬테를 대표하는 화이트 품종인 코르테제를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라 치아라 가비’는 우아한 여운과 뛰어난 복합미, 구조감과 균형미까지 두루 갖춘 고급스러움이 특징인 화이트 와인이다.
포도로 만들지만 오렌지의 컬러감과 향기가 특징으로 오렌지 와인이라 불리는 ‘비냐 로코 알바냐 세코’는 에밀리아-로마냐 지역 알바냐 품종으로 최초의 이탈리아 최상위 와인 등급을 획득한 기념비적 와인이다.

패션 브랜드 MLB키즈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여름 시즌 스윔웨어 제품을 선보인다.
MLB키즈가 선보이는 이번 스윔웨어 제품들은 래쉬가드 디자인부터 바람막이가 포함된 3PCS 수영복 세트까지,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와 실내외 수영에 모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먼저 ‘바시티 여아 3PCS 수영복 세트’는 핑크 빛의 ‘뉴욕 양키스’와 푸른 빛의 ‘보스턴 레드삭스’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여기에 체크 시어서커 소재의 아우터와 우븐 팬츠는 뜨거운 여름 바캉스에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준다.
또한 ‘모노그램 여아 3PCS 래쉬가드 세트’는 경량 트리코트 테리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자외선 노출을 방지할 수 있는 집업 아우터 외에도 이너 민소매와 스커트는 상하의가 분리돼 있어 착용과 탈의가 쉽다.
남아들에게 안성맞춤인 ‘베이직 티셔츠형 래쉬가드 세트’와 ‘모노그램 3PCS 래쉬가드 세트’는 크레오라 기능성 스판덱스 원사를 사용해 내염소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수영장 소독약품에 의해 탄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일반 스판덱스 원단보다 5~10배 오래 착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