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민수(왼), 벤. (출처=윤민수SNS)
가수 윤민수가 벤과 불화설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5일 윤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랑 사이좋다. 나도 그 회사 나왔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4일 전 소속사인 메이저나인과 7억대 소송 중인 벤의 기사가 담겼다.
최근 벤은 음원 수익 정산과 관련해 메이저나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민수와의 불화설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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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벤이 윤민수를 소속사 사장으로 부르며 따랐고 윤민수 역시 ‘벤’이라는 예정을 지어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기 때문. 하지만 윤민수는 현재 와일드무브로 소속사를 옮긴 상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펙트 체그를 좀 하고 쓰면 안 되겠냐”라는 글을 남겼고 윤민수 역시 “내 말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8년 뮤직인엔터테임먼트를 설립하고 많은 아티스트를 배출했다. 하지만 2017년 새 대표가 합류하면서 메이저나인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윤민수는 와일드무브를 설립했다. 해당 소속사에는 아들 윤후도 소속되어 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는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