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 잡아

▲울산 남구 여천동의 한 에너지 공급업체에서 8일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 울산소방본부·연합뉴스
울산시 남구 여천동의 한 에너지 공급업체 연료저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53분께 불이 나서 공장 직원 72명이 급히 대피했다.
울산소방본부가 진화 차량 28대와 소방대원 70여 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후 약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한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연료저장소에 폐기물 약 700t(톤)이 있어 초기 진화에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