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잦아든 상황에서 폴더블폰 신제품 공개를 예고하며 6만 원 선을 회복했다.
24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62%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4.48% 상승한 6만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에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하며 증시 대표 대형주이자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다음 달 ‘갤럭시S’ 시리즈 최상위 모델 폴더블폰을 선보인다는 소식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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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다음달 9일 오후 11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 초대장을 이날 발송했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가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은 이번 언팩 공개 제품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연초 출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이어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7’ ‘갤럭시 Z플립7’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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