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오라클, 예상 뛰어넘은 실적에 13.31%↑...보잉 4.79%↓

입력 2025-06-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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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백, 바이오엔텍 인수 소식에 37.59%↑

▲오라클 주가 추이. 출처 CNBC
▲오라클 주가 추이. 출처 CNBC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오라클, 보잉, 큐어백, 노보노디스크 등이다.

이날 오라클 주가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13.31% 폭등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라클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159억 달러(약 21조5668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혀 시장 예상치인 156억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순이익도 1.70달러로 시장이 예측한 1.64달러를 넘어섰다.

사프라 캐츠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특히 인공지능(AI) 수요로 2026 회계연도에는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이번 분기 52% 증가에서 70% 이상 증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잉은 242명의 승객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추락한 사고로 4.79% 급락했다. 이날 추락한 에어인디아의 여객기는 보잉의 최신 중장거리 기종 787 드림라이너다. 787 드림라이너는 전 세계 70여 항공사에서 운항 중인 기종으로 이번 사고는 2009년 첫 시험 비행을 시작한 이후 첫 추락 사고다.

계속된 사고로 보잉의 위기가 끝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해 179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참사가 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기종은 보잉 737-800이었으며 지난해 1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해 5000m 상공 비행 중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난 사고가 발생했던 기종도 보잉 737 맥스9 여객기였다.

독일 바이오 기업 큐어백 주가는 이날 37.59% 폭등했다. 독일의 바이오엔텍이 12억5000만 달러에 큐어백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주가가 뛰어올랐다. 큐어백은 임상 단계 생명공학기업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기반으로 종양학 및 감염병 분야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엔텍과의 상호 보완에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위고비 제약사로 잘 알려진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 아미크레틴 후기 임상시험 소식에 2.95%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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