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린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대중 음악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는 '케팝참참'과의 인터뷰에서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고, 응원해 주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류지광이 무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기술적인 완성도보다 진심을 담은 감정 전달입니다. 그는 "음악은 영혼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국밥 같아야 한다.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음악을 계속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런 철학은 긴 무명 생활에서 비롯됐는데요. 단순한 대중성보다는 내면의 진정성을 중시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런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류지광은 "음악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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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 출연 : 류지광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