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필립모리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경남 양산시가 주최한 ‘다 함께 탄소 ZERO X 쓰담양산’ 행사에 후원 및 참여하며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청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나동연 양산시장,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임직원,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산시에 약 1억8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전기 청소차를 기탁했다. 이 청소차는 대형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담배꽁초, 쓰레기, 낙엽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도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작업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서는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희경 대표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자들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 실천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바다유리 석고방향제 꾸미기’ 체험을 통해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관련 뉴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2021년 12월 국내 담배 업계 최초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부터 ‘그린 타이거’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중립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