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준휘, 결혼 전 여배우와 불륜 사진?⋯출연 작품 줄줄이 하차

수정 2025-06-05 18:17

입력 2025-06-05 17:52

한은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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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쇼플레이)

뮤지컬 배우 박준휘(32)가 사생활 논란으로 출연 작품에서 하차했다.

5일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의 제작사 쇼플레이는 “피터 역의 박준휘, 타냐 역의 우진영(24) 배우가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5일과 6일 예정된 저녁 공연은 다른 배우로 교체됐으며 주말인 7일 공연은 취소됐다.

이에 대해 제작사는 “이번 배우 차하 소식 및 캐스팅 변경으로 불편함을 겪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라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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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날 새벽 박준휘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게시글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글에는 박준휘와 우진영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박준휘가 속옷 차림이었기 때문에 그가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것.

또한 추가로 공개된 사진에는 박준휘가 다른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도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두 사람의 불륜을 알게 된 A씨가 박준휘의 계정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현재 박준휘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박준휘와 우진영은 출연 중이던 뮤지컬에서도 하차하게 됐지만 관련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해당 논란으로 박준휘가 출연하고 있는 타 작품에도 불똥이 튀었다. 뮤지컬 ‘등등곡’을 비롯해 ‘니진스키’도 박준휘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스케줄 변경을 알린 상태다.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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